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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_해당되는 글 2건
2009/07/02   해고대란 : 비정규직 법으로 여론 몰아가기. 
2008/01/08   "이천화재-태안기름유출은 노무현 정권의 인재" 한나라당의 막말. 끝은 어디인가... (4)

 

해고대란 : 비정규직 법으로 여론 몰아가기.
+   [끄적끄적/일상다반사]   |  2009/07/02 22:55  
#1

대전에 있던 시절, 팀에 있던 서무들과 항상 이야기했던 이야기. 

'공부해요.'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한 번 비정규직으로 들어오면, 그게 딱지가 되는 것 같아요.'

우리 회사에도, 수많은 비정규직 직원들이 있다.
정규직의 업무를 분담하거나 정규직과 비슷한 일을 하는 비정규직 직원.
회사의 필요에 의해 임시로 뽑은 전문 계약직.
그리고 정말로 비정규직인 20대 젊은 여직원들인 비서와 서무.

20대 초중반에 비정규직으로 발을 들여놓으면 그 골을 빠져나가기가 참 어렵다고 했더랬다.
물론,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비정규직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기는 하지만 그것이 '이유'는 되지 않는다.


#2

'무능력한 정치권'
'민주당의 봉쇄 때문에 비정규직 법 처리 못해...'
'비정규직, 결국 벼랑 끝에 몰려...'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7월 1일부터 회사에 나가지 못해...'

말은 쉽다. 정말로 말은 쉽다.
이런 경우, '원인제공'을 한 민주당에게 모든 과오를 뒤집어 씌우며 여론 호도를 하기 참 쉬워진다.


#3

술만 마시면 패악질을 저지르고 어머니와 아들 딸들을 두들겨 패는 아버지가 있는데,
그 아버지가 오늘 술을 마시고 들어와서 문 앞에서 문을 발로 차면서 문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집에 있는 가족들은 술이 깨기 전까지는 문을 열어주지 않으려고 한다.

이 때 시어머니가 오더니, 땅을 치며 통곡한다.

'동네 사람들~ 이런 패륜 처자식이 있습니까. 어찌 지아비가 왔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는단 말입니까!'


#4

2년짜리 계약직이, 4년짜리 계약직이 되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가?

어차피 비정규직이라는 '악법'으로 인해 회사를 떠났어야 할 사람들이다.


직군별 차등연봉을 적용해서라도 무기계약직을 늘렸던 선례도 있다.


'4년짜리' 비정규직 법안이 처리되지 않고 7월 1일이 되었다고 해서,

7월 1일부터 회사를 못나가는 2년짜리 비정규직이 '100만'이 생긴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7월 1일부터 회사를 못나가는 사람들이라면, 어차피 2년 계약 만료 밖에는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것이 4년이 되면, 뭐가 달라지는데?

아니면, 2+2년 후에는 정부에서 직장을 보증해주나?



#5

공사, 정부 산하 기관, 국방부, 하다못해 KBS까지.
여기저기에서 비정규직이 해고된다고 난리가 아니다.

7월 1일 딱 맞춰서 정부의 입김이 닿는 곳들로만 신나게 계약해지하고,
찌라시들은 그것을 받아서 '100만' 실업설로 포장하기 바쁘다.

공사, 정부 산하 기관의 그 수많은 비정규직이 어제 오늘 하루가 멀다하고 엄청나게 짤려나갔는데,
기관 일이 참 잘 돌아가나보다.
그 동네 정규직들은, 비정규직에게 일 다 맡겨놓고 땡땡이 놀았다는 증거 외에 더도, 덜도 아닌 것을.


#6

박정희, 전두환 시절의 군사 정권으로 되돌아가버린... 영장도 없이 사람들을 잡아가는 시대.
빨갱이와 좌파에 덧붙여 친북에 전문 시위꾼까지 딱지 씌우기가 횡행하던 이승만 시대.

수구 꼴통들은 그 시절이 좋다고 이승만, 박정희를 섬긴다.


#7

이 땅의 수많은 비정규직.
2년 전에는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대세였는데, 올해는 해고하는 것이 대세이다.


2년 전과 올해는.
무엇이 다를까?

정부와 한나라당, 그리고 찌라시들이 '여론'을 호도하면서 하는 짓거리.

100만 실업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그 와중에 공기업 등의 직원들을 무차별 해고하고,

그러니 악법 중의 악법인 비정규직 4년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논리에, 정말로 기가 차고 기가 찬다.



화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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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비정규직, 한나라당,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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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자본주의 대안을 말하다 2009/07/05 00:14
비정규법, 정규직 전환이 유일한 해법(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노동부 장관의 “악어 눈물”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좀 쓰립니다. 2년 전, 이랜드 노동자들이 비정규직법의 문제를 얘기하면서 싸우던 게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결국 여기까지 왔군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법안, 이명박 정부가 ‘최소한’의 ‘혜택’1조차 거부할 것이라는 점은 예상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마침 맑시즘2009에서도 노동 문제를 다루는 강연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하종강 선생님2이 7월 24일 오전 10시에 하시는 강연이고 제목은 “경제 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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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화재-태안기름유출은 노무현 정권의 인재" 한나라당의 막말. 끝은 어디인가...
+   [끄적끄적/일상다반사]   |  2008/01/08 21:01  
"이천화재-태안기름유출은 노무현 정권의 인재" 한나라당의 막말. 끝은 어디인가...

한나라 "이천화재-태안기름유출은 盧의 인재" (신문기사 링크)


골프장 값 내란다고 맥주병을 던져대고 내가 잘못한게 뭐냐고 큰소리 떵떵쳐도 참아줬다.
술집 여자인 줄 알았다고 성추행을 일삼고 뉘우치는 기색이 없어도 참아줬다.

게다가 오늘날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만든 IMF를 가져온 후에 사과조차 하지 않아도 참아줬다.
차떼기로 검은 돈을 받아먹은 뒤에 적반하장 격으로 다른 당보고 '-떼기당'이름을 붙여도 참아줬다.


한나라당 자체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해서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이명박 정부에서도 계속 활동할 것인가?


한나라당은 자기들이 잘했다고,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했다고 우쭐하고 있는가보다.

이명박 당선자가 '당선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이 당신들을 지지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가.
이회창까지 나서서 표를 분산시켜줬는데도 정책대결은 시도조차 못하고 BBK만 물고 늘어진 지리멸렬 여당후보 때문이라는 것을. 게다가 노무현 정부에 실망한 국민들의 실망표라는 것을.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당선자가 압도적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지지율이 지난 대선 때 노무현 대통령의 그것보다 높지는 않았다.
게다가 이번 대선의 낮은 투표율로 인해 절대 지지자 수는 한참 못미치는 것을 모르는지...

한나라당은 아직도 IMF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았고,
또한 그 사과를 대신할만한 공적을 이루지도 못했다.


고통 속에 돌아가신 분들의 안타까운 일과,
검은 파도에 시름짓고 있는 분들의 아픔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제발 그만두자.

열린 우리당과 그 떨거지 (통합신당 등등)이 무능하고, 게다가 부패마저 배워서 학을 뗐지만...
이명박 당선자에게는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도대체 한나라당을 예쁘게 봐줄 수가 없다.


어찌하여 이천의 화재사고가 노무현 정부의 인재인가?
이천시장은 한나라당 소속 아닌가. 경기도지사는 한나라당 소속 아닌가.

성수대교 참사와 대구지하철 폭발사고, IMF 환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서해 페리호 사고 등등...
한나라당이 집권하던 시절에 일어난 일이 아닌가?


그렇게 따지면, 이명박 당선자의 청계천도 노무현 정부의 업적이다.


......

에휴. 내가 열내서 무엇하리.
전국민이 지켜보는 100분 토론 같은 방송에서조차 남의 이야기를 자르고 다니는,
기본이 안되어있는 인물들인데...


 
 
     기름유출, 이천, 인재, 한나라당, 화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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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2008/01/09 15:13
누가 말아 먹은 경제 간신히 살려 놨더니만,, 잃어버린 10년 운운하고 거기에 넘어간 한심한 국민들,,, 실망으로 그랬다는 것도 변명이죠, 그저 무식하고 비양심적이어서 투표를 그렇게 한겁니다, 어떻게 상태 최악인 애들을 뽑을 수가 있나요
BlogIcon 화영 2008/01/10 11:06 
확실히 이명박 정부의 탄생 제 1등공신은 현임 노무현 대통령이 맞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누군가 자신을 이끌어주는 강한 리더십을 여전히 좋아하는 듯 싶네요.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텔슈리 2008/01/09 19:45
폭언일 수 있는 발언인데...

한국인들 중 많은 수가 정치적 "우민"이라고 생각합니다.
BlogIcon 화영 2008/01/10 11:07 
아직까지 '민주화'라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누리는 자유만을 느끼는 수준이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요. 쌀나라를 결코 좋아하는 것이 아니지만, 요즘 쌀나라 경선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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