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화재-태안기름유출은 노무현 정권의 인재" 한나라당의 막말. 끝은 어디인가...
한나라 "이천화재-태안기름유출은 盧의 인재" (신문기사 링크)
골프장 값 내란다고 맥주병을 던져대고 내가 잘못한게 뭐냐고 큰소리 떵떵쳐도 참아줬다. 술집 여자인 줄 알았다고 성추행을 일삼고 뉘우치는 기색이 없어도 참아줬다.
게다가 오늘날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만든 IMF를 가져온 후에 사과조차 하지 않아도 참아줬다. 차떼기로 검은 돈을 받아먹은 뒤에 적반하장 격으로 다른 당보고 '-떼기당'이름을 붙여도 참아줬다.
한나라당 자체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해서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이명박 정부에서도 계속 활동할 것인가?
한나라당은 자기들이 잘했다고,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했다고 우쭐하고 있는가보다.
이명박 당선자가 '당선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이 당신들을 지지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가. 이회창까지 나서서 표를 분산시켜줬는데도 정책대결은 시도조차 못하고 BBK만 물고 늘어진 지리멸렬 여당후보 때문이라는 것을. 게다가 노무현 정부에 실망한 국민들의 실망표라는 것을.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당선자가 압도적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지지율이 지난 대선 때 노무현 대통령의 그것보다 높지는 않았다. 게다가 이번 대선의 낮은 투표율로 인해 절대 지지자 수는 한참 못미치는 것을 모르는지...
한나라당은 아직도 IMF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았고, 또한 그 사과를 대신할만한 공적을 이루지도 못했다.
고통 속에 돌아가신 분들의 안타까운 일과, 검은 파도에 시름짓고 있는 분들의 아픔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제발 그만두자.
열린 우리당과 그 떨거지 (통합신당 등등)이 무능하고, 게다가 부패마저 배워서 학을 뗐지만... 이명박 당선자에게는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도대체 한나라당을 예쁘게 봐줄 수가 없다.
어찌하여 이천의 화재사고가 노무현 정부의 인재인가? 이천시장은 한나라당 소속 아닌가. 경기도지사는 한나라당 소속 아닌가.
성수대교 참사와 대구지하철 폭발사고, IMF 환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서해 페리호 사고 등등... 한나라당이 집권하던 시절에 일어난 일이 아닌가?
그렇게 따지면, 이명박 당선자의 청계천도 노무현 정부의 업적이다.
......
에휴. 내가 열내서 무엇하리. 전국민이 지켜보는 100분 토론 같은 방송에서조차 남의 이야기를 자르고 다니는, 기본이 안되어있는 인물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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